스토리 - 새 장을 열다

일시 : 2009년 05월 27일~2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홍웨이 황 홍웨이 황

비올라 수석,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비올라 수석 홍웨이 황은 솔리스트 및 실내악 연주자로서 카네기홀, 케네디 센터, 말보로 뮤직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그는 2002년 23세의 나이로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비올라 수석이 되었다. 2005년 정명훈은 그를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비올라 수석으로 지명했다.

그는 타이완 작가-예술가협회 오케스트라, 홍콩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세종 솔로이스츠와 협연한 바 있고, 펠릭스 갈리미르, 미츠코 우치다, 파울라 로빈슨, 게리 호프만과 과르네리, 줄리아드, 오리온 현악 4중주단 등 유명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했다.

홍웨이 황은 7세에 음악공부를 시작했고, 1993년 타이완 내셔널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는 이듬해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마이클 트리, 조셉 드파스쿠알레, 카렌 터틀을 사사하며 커티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올라 수석으로 활동했다. 그는 또 나움버그 장학금을 받아 줄리어드 음대에서 사무엘 로즈를 사사했으며, 이후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한 매네스 음대에서 친윈 황을 사사하고 최우수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