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지혜
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

일시 : 2014년 05월 21일~22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우리 모두는 창의적이다 [몰라서 그렇지]

2014.05.22

연사 : 김봉진

우리 모두는 창의적이다 [몰라서 그렇지]

디자인은 아이디어의 시각화에서 끝
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디자이너는 사람과 사물, 사람과 서비스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기발함과 독특함은 우연이나 선천적인 재능이 아닌 혹독한 훈련의 결과물이다. 경영하는 디자이너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배달의민족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전단지에만 의존했던 배달음식점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고 저렴하게, 무엇보다 색깔있게 홍보함으로써 혁신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배달산업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다.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그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로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습관을 만들고, 어떤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해야 하는 걸까? 김봉진 대표는 우리 모두가 세상의 문제를 하나쯤은 해결하고, 사회를 조금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그가 창조적 자신감의 레시피를 배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