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호기심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일시 : 2015년 05월 20일~21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로웰 버그만 로웰 버그만

퓰리처상 수상 / <프런트라인>(PBS) 특파원 / 미국 UC 버클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 탐사보도 프로그램 디렉터 및 특훈석좌교수

로웰 버그만은 캘리포니아 UC버클리 언론대학원 레바 앤드 데이비드 로건 석좌교수로 20년 넘게 탐사보도를 강의해왔다. 또한 그는 유니비전과 PBS '프런트라인'이 함께 제작중인 다큐멘터리 수상작 "Rape in the Fields"의 속편의 총괄기획자이다. 2015년까지 그는 PBS '프런트라인'의 선임 프로듀서이자 자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버그만은 1977년 비영리탐사보도센터인 CIR을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이후 ABC뉴스에 입사, 탐사보도팀장을 역임했고 '20/20'의 제작을 맡았다. 1983년에는 CBS 탐사보도프로그램 '60분'에 합류해 14년 동안 50편 이상을 제작했다. 그 가운데 담배회사를 탐사했던 과정을 담은 실화는 영화 "인사이더"로 제작되어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4년, 주물공장의 안전문제와 환경법규 위반을 상세히 다룬 뉴욕타임스 기사 ‘위험한 산업’으로 퓰리처상 공공보도부문도 수상했다.

버그만은 그 외에도 다수의 에미상을 비롯해 알프레드 I. 뒤퐁-컬럼비아 대학 실버 앤 골드 배턴 상 5회, 피바디상 3회, 조지 포크상, 노동문제에 수여하는 시드니 힐먼상, 미디어 비평분야에 수여하는 바트 리차즈상, 정보공개분야의 제임스 매디슨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