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헬룸
NRK 프로듀서 / ‘슬로우 TV’ 연출가
토마스 헬룸은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 경력이 있는 노르웨이의 프로듀서로 1992년부터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서 근무해왔다.
조명 디자이너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사진업계를 거쳐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듀서로 자리 잡았다.
헬룸은 2009년부터 지루한 일들을 있는 그대로 촬영, 방송에 내보내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탈바꿈시킨 TV 프로그램 ‘슬로우 TV’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그는 아주 특별한 기차여행을 방영하기로 한 NRK의 용기에서부터 5일 반 동안의 유람선 여행, 밤새 계속되는 뜨개질, 그리고 예상치 못했던 해외에서의 뜻밖의 관심까지 슬로우 TV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의 좌우명은 “인생은 약간 이상할 때 가장 멋지다(Life is best when it's a bit strang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