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진화
함께 만드는 공동체

일시 : 2016년 05월 19일~20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세바스찬 스런 세바스찬 스런

구글 X 창립자 / 유다시티 창업자 겸 회장

세바스찬 스런은 유다시티 회장이다. 前 구글 펠로우 겸 부사장이자, 스탠퍼드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국 공학 한림원의 회원으로, 370편이 넘는 과학 논문을 발표하고 11권의 책을 출간했다. 교통, 교육, 가정, 의료 전분야에 걸쳐 대변혁을 일으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몸담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비즈니스 리더’ 5위에 올랐고 <포린 폴리시>가 뽑은 ‘글로벌 사상가’ 4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스탠퍼드대학교의 스런 랩(Thrun Lab)에서 구글 스트리트뷰(Google Street View)의 개발을 이끌었고, 이후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 X를 설립했다. 여기서 무인자동차, 구글 글래스, 실내 내비게이션, 구글 브레인, 배달용 드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윙(Project Wing), 풍선을 띄워 무선인터넷을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 룬(Project Loon) 같은 기획에 착수했다.

세바스찬은 고등교육의 민주화를 위해 유다시티를 창업했다. 유다시티는 "학생들을 위한 대담성"을 표방하며, ‘나노디그리(nanodegree)’라는 혁신적 교육과정을 통해 배경과 나이를 막론하고 누구나 첨단 기술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