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의 미래
2016.05.20
제럴드 프리츠
방송의 미래
"대중의 관심이 공익을 규정한다." 라는 말이 있다. 방송사들이 날로 늘어가는 콘텐츠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처하는 것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지금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 송출 방식에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차세대" 표준은 성숙 산업인 방송 산업이 데이터 전송 경쟁에 뛰어들고 시청자들의 수준 높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표준은 기존 단방향 텔레비전 프로그램 전송방식에서 탈피해 늘어난 데이터 전송에 유리한 모바일 범용 IP를 기반으로 한다. 고화질 다중채널, UHD급 화질, 실감나는 3D 오디오, 위치정보 기반 프로그램, 개인별 맞춤 콘텐츠, 개선된 비상경보 기능까지 새로운 표준이 가져올 혜택은 무궁무진하다. 기업가들이 어떤 상상력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방송사와 소비자의 요구가 충족될 기회는 수없이 많아진다. "차세대" 표준은 그야말로 공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