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적인 당신을 위한 인사이트, SBS D포럼에서 보내드리는 SDF다이어리입니다. 2023년이 시작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SBS D포럼을 준비하는 미래팀은 2023년의 주제를 정하기 위해 올 상반기, 각계 많은 전문가들을 만났습니다. 지금 세상에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고,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시급히 논의해야 할 이슈들은 무엇인지, 또 도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여러 전문가에게 들었던 통찰을 SDF다이어리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께 공유하면서 꼬리의 꼬리를 무는 탐구로 주제의 영역을 좁혀갔습니다. 그렇게 오랜 논의 끝에 2023년 SBS D포럼의 주제가 정해졌는데요.
오늘 SDF다이어리는 SDF2023의 주제를 포함해, SDF와 관련한 중요한 소식들을 몇 가지 들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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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화두를 주제로 선정하고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는 SBS D포럼인데요. 2023년 세계정상급 연사들, 그리고 SDF를 찾아주시는 많은 관객분들과 혜안을 모색해볼 화두를 찾았습니다. 바로 ‘AI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입니다. SBS D포럼이 왜 이 주제에 주목했는지 아래의 주제문을 주의 깊게 읽어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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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발전하는 초거대 AI기술을 중심으로 인류의 삶이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는 지금 이 시기에도 전쟁 같은 오래된 위기는 우리를 계속해서 위협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기후위기 문제까지, 복합적인 위기의 한복판에 서 있는 지금 그동안 우리가 먹고 살아 왔던 경제 규칙이 완전히 달라지고 있고 우리는 그 ‘게임의 룰’을 새로 써야 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래 키워드 중 어떤 것에 가장 눈길이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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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경제발전’이라는 명목으로 이루어졌던 ‘양적 성장’은 기후 위기 시대 어떻게 목표를 바꾸어 가야 할까요? 오랜 시간 ‘발전과 성장’에 머물러있었던 경제 패러다임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과정에서는 어떤 ‘규제’들로 새로운 틀을 마련해야 할까요?
인구 초절벽 시대에의 경제 정책은 어떤 방향 전환이 필요할까요? AI가 많은 이들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일과 정체성을 연결 짓는 시대가 끝난다면 일의 의미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SDF2023는 ‘AI시대, 다시 쓰는 경제 패러다임’이라는 주제 아래 여러 질문을 던지고, 미래라는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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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정말 중요한 소식! 2023년 SBS D포럼은 11월 2일 (목)로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장소는 지난해와 같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입니다. 날짜 메모 하셨죠?😀 올해 SDF는 어떤 무대와 연사들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지 저희 역시 기대가 큰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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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2022 <다시 쓰는 민주주의> 무대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아담 쉐보르스키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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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 참가신청 및 연사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SDF다이어리와 SDF유튜브, 인스타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꾸준히 공유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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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SBS D포럼이 ‘AI시대, 경제 패러다임’을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에 공감이 가시나요? 여러 가치들이 서로 충돌하고 뒤섞이고 있는 인류 삶의 대전환기. 기존의 ‘먹고 사는 규칙’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시기,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어떤 합의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써야 하는지 국가, 기업, 개인 등 여러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려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겠습니다. 이 주제와 관련해 SDF에서 꼭 만나보고 싶으신 연사 혹은 의견이 있으시다면 sdf@sbs.co.kr로 보내주십시오.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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