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줄 수 있는 작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
도시계획을 전공하고,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서 20여 년간 주택 및 도시와 부동산을 연구해왔다. 전문가로서 주거정책을 정부에 제안하고 자문해왔지만 이상을 실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대증요법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직접 정책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현실정치에 입문하게 됐고, 20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
전문가에서 정치인 되면서 시행착오도 있었다. 하지만 단순한 실적이 아니라 그동안 생각해 왔던 좋은 정책을 의미 있는 법안으로 만들어내고자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지·옥·고를 전전하며 희망의 불빛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주거공간을 마련하는 ‘청년주거안전지원특별법’을 제정했다. 역전세난을 예방하기 위해 전세반환보증보험을 의무화하는 ‘주택임대차보호법’,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고 투명·공정·정의로운 과세실현을 위한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20대 국회 하반기에는 교육위원회로 보임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책임질 슬리핑차일드 시스템 도입 법을 개정했다. 그동안 사각지대로 방치돼있던 학교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에 관한 특별법’도 만들었다.
남은 임기는 7개월 남짓, 아직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집값은 좀 오르지 않아도 우리 동네는 정말 살기 좋다는 말이 나오는 도시를 만들어 보고 싶다.
전문성을 갖춘 정치인, 하나씩 실현해 나가는 정치인, 더 큰 꿈을 꾸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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