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 켈리파
사진기자, 분쟁 지역 군인들의 인터뷰를 VRㆍAR을 이용해 ‘The Enemy(적 프로젝트)’로 제작튀니지 출신의 카림 벤 켈리파는 포토저널리스트로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임>, <베니티페어>, <르몽드>,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 <뉴욕타임스> 등 해외 유수 매체에 사진을 꾸준히 실었다. 또한 VR 및 AR 기술을 획기적으로 활용한 저널리즘 프로젝트
중동 지역을 둘러싼 갈등과 분쟁에 대한 취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카림은 특히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 중 반정부 세력을 집중 취재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80여개 지역에서 작업하며 4개 대륙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브뤼셀, 튀니스, 파리를 비롯해 사나, 뉴욕, 세벤, 보스턴 등 여러 곳을 거처로 삼은 독특한 이력도 있다.
카림은 미국 공영방송PBS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기획하는 예술단체 아메리칸다큐멘터리 이노베이션의 이사를 맡고 있으며, 메사추세츠공대(MIT) 첨단가상현실연구소(Center for Advanced Virtuality)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12년 카림은 하버드대학교 니먼언론재단의 캐롤바인더 펠로우로 선정되어 동대학 여러 학과에서 강연하였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MIT 오픈다큐멘터리랩의 펠로우 겸 초대 작가를 지냈으며 2015년과 2017년에는 MIT 산하 예술과학기술센터와 상상 컴퓨팅 표현랩(Imagination, Computation and Expression Lab)에서 각각 초빙작가와 펠로우를 지냈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VR 설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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