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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F2021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미래를 여는 담대한 도전

SBS는 지난 2004년부터 지식나눔 프로젝트 ‘서울디지털포럼(SDF)’과 ‘미래한국리포트(FKR)’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사회 변화를 조망했습니다. 2018년부턴 변화한 시대 요구에 부응하고자 두 포럼을 계승 발전시킨 ‘SBS D FORUM (D포럼)’의 문을 열었습니다. SDF 시즌2 D포럼에선 우리 사회의 당면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10월 포럼 행사를 통해 세계 정상급 연사들의 강연과 연중 프로젝트 결과물로 더욱 풍성한 지식 나눔의 장을 펼칩니다.

  • YEARS2021
  • SPEAKERS725
  • AUDIENCE41996

*2021년 10월 기준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

정치민주화 이후 35년을 앞둔 대한민국, 5천만의 소리가 미래를 묻는다

5천만의 소리는 단색이 아닌 5천만 각각의 소리, 또, 그것을 품은 세상의 소리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양성의 시대, 들리지 않았던 ‘소리’, 듣지 않으려 했던 ‘낯선 소리’에 주목할 때다. 앞당겨진 미래, 거대한 전환기에 SDF2021이 대한민국 정치리더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대표합니까?”

깨어있는 자, 삶을 지휘하다

깨어있는 개인만이 자신의 삶을 지휘할 수 있다. 그들에게 미래는 다가오는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키우는 가능성이다. 불확실성에 움츠리지 않고 진화를 선택한 사람들. 그들은 미래를 가꾸는 지휘자로서 말한다. 더 크게 상상하고, 대화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신은 어떤 미래에 살고 싶으십니까?

SDF2021은 사회·생태적 거대 전환기에 각양각색의 소리들이 고유의 음색을 유지한 채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찾고자 한다.
소리의 조화를 이룰 리더의 지휘 역량은 무엇인지, 또 개인과 기업, 정부, 시민사회, 국제사회의 소리는
어떻게 어울려 ‘미래 담론’을 만들어가야 할지, 그 답을 찾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SDF 초청의 글

박정훈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의 상처가 여전한 가운데, 겪어보지 못한 복합적 혼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5백만 자영업자들과 중소기업들이 몰락의 위기에서 아우성치는 현실 저 편에서는, 대기업들이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두고 주가는 3천 선을 넘나듭니다. 부동산 가격 폭등세는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청년층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메마르면서 이념.계층.세대.성별의 갈등은 더 심해지고, 집단 이기주의는 수시로 공정을 위협합니다. 사회 밖으로는 애써 외면해왔던 기후위기가 턱밑에서 값비싼 대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내 목소리를 제발 들어 달라고 외치는 엄혹한 상황, 대한민국은 내년 3월 혼돈의 시기를 이끌어 갈 제20대 대통령을 뽑게 됩니다.

여기에 맞추어 SBS D포럼(SDF)은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5천만의 절박한 외침을 조화롭게 풀어낼 정치리더의 지휘 역량이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모색합니다.

또, 리더와 더불어 개인들이 자신의 미래를 지휘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지, 나아가 각양각색의 고유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더불어 살기 위해 서로가 감내해야 할 덕목은 어떤 것인지를 함께 찾아보고자 합니다.

정치민주화 35주년을 맞는 내년 대선에 맞춰, 새로운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찾는 SDF2021의 담대한 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BS 대표이사 사장 박정훈

SDF2021 만든 사람들

  • 고철종 고철종 논설위원실장
  • 하승보 하승보 PD / 국장
  • 이정애 이정애 기자 / 팀장
  • 최성락 최성락 PD / 차장
  • 이종훈 이종훈 기자 / 차장
  • 박준석 박준석 프로그램 매니저
  • 류란 류란 기자
  • 화강윤 화강윤 기자
  • 최예진 최예진 기획, 구성작가
  • 최유진 최유진 기획, 구성작가
  • 손민정 손민정 기획, 구성작가
  • 신소희 신소희 디자이너
  • 임세종 임세종 촬영감독
  • 송현주 송현주 콘텐츠 마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