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한민국 지식경제부 장관
최경환 장관은 2009년 9월 대한민국의 산업과 무역, 에너지 등 실물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지식경제부 장관의 중임을 맡았다. 이후 경제위기 극복과 UAE원전 수주 등 굵직한 경제적 성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중견기업 육성과 R&D 혁신, SW발전방안 등 총 20건이 넘는 주요 정책들을 주도적으로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경환 장관은 정통 경제관료와 언론인,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1978년 제 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제기획원과 청와대 경제수석 보좌관, 기획예산처 법무담당관 등을 역임하면서 정통 경제관료로서 경력을 쌓았다.
1999년 20년 동안의 공직 생활을 과감히 접고 경제신문사 언론인으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였다. 언론인으로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균형감각과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사고방식을 체득하였으며, 5년 동안 언론인 생활을 하면서 경제신문사 논설위원과 편집부국장을 역임하였다.
2002년 대통령 선거 때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경제특보로 발탁돼 정치와 인연을 맺은 후 2004년 제 17대 총선에서 경북 경산•청도 지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인으로서 제3의 인생을 시작하였다. 2008년 제 18대 총선에서는 전국 최다득표로 국회의원 재선에 성공하여 정치인으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하였다. 한나라당 수석정조위원장과 제 3 정책조정위원장을 겸임하면서 경제통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대통령직 인수위 시절에는 경제 2분과 간사로 활동하여 현 정부의 경제기틀을 마련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