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超)연결 사회
함께하는 미래를 향하여

일시 : 2011년 05월 25일~27일 / 장소 :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잊지 못할 합창 : 하나되어, 연결되어

2011.05.25

연사 : 에릭 휘태커 [가상합창단 작곡가, 지휘자]

새로 발견한 초(超)연결의 현실, 그 속에서 우리는 ‘연결’이란 무엇인지 되묻고 있다.
기술 발전은 물리적인 거리를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상공간에서의 연결도 인간적이고 친밀한 유대를 형성하는 기본 요소들이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
가상합창단은 우리가 서로의 경험과 목표를 함께 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서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사이버 공간에서 국경과 인종, 나이, 성별을 초월해 58개국 2천여 명의 목소리를 천상의 화음으로 엮어낸 지휘자 에릭 휘태커, 그가 사람들의 마음 속에 자리하는 연결의 꿈, 하나되는 꿈은 무엇인지, ‘버추얼 단결심’의 본질은 무엇이고 우리는 그 힘을 어떻게 서로를 위해 활용할 수 있을지를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