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NS 대반격을 꾀하다
2011.05.26
연사 :
- 박수만 [NHN 미투데이 센터장]
- 이동형 [나우프로필 대표이사 / 싸이월드 공동창업자 겸 前 CEO]
사회 : 허진호 [레이커 온라인 대표이사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前 회장]
"한국 정서에 맞지 않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늘 들어온 페이스북이 드디어 방문자수 기준으로 국내 톱 10 사이트가 되었다. (랭키닷컴 '11년 3월 넷째 주 기준)
한때 시대를 풍미하였던 아이러브스쿨, 싸이월드.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에 있는가?
"웹 2.0은 우리나라에는 초창기부터 이미 있어 왔고, SNS는 우리가 가장 먼저 만개하였고, 아이템 판매 등 세상에 없던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낸 것이 우리다" 라는 과거 회상형 자기 위안은 그만 하자. 현재 뒤쳐진 자의 자기 연민에 불과하다.
무엇이 모자랐고, 왜 그렇게 밖에 안 되었는지, 아프게 자기 반성을 해 보자.
그리고, 잃어버린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앞으로 다시 나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