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超)협력
내일을 위한 솔루션

일시 : 2013년 05월 02일~03일 / 장소 :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송정희 송정희

KT 플랫폼 & 이노베이션(P&I)부문 부사장

KT 송정희 부사장은 한국에서 몇 안 되는 1세대 여성 엔지니어 출신이다.

1981년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미국의 카네기멜론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지금까지 그녀는 정계, 공공기관, 학계, 기업 등을 두루 거치면서 한국 IT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1989년 삼성종합기술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1999년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부장까지 10년이 넘게 삼성에 근무하면서 기술 개발 및 신 사업 분야 업무를 맡아 삼성전자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이어 1999년부터 3년간 서강대학교 영상전문대학원 미디어공학과 조교수를 역임한 뒤 소프트웨어솔루션 전문업체인 ㈜텔리젠의 대표이사로서 사업가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2003년부터 06년까지는 정보통신부에서 IT정책 자문관에 선임, 정부의 IT839프로젝트 및 IT R&D 계획을 담당하여 IT분야의 생생한 현장을 정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정부가 세우는 정책판단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맡았다.

2006년부터 KT로 오기 전까지 4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 정보화기획단 단장을 역임하면서 민간기업에 비해 다소 뒤떨어진 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크게 기여를 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에는 올해의 CIO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KT에 와서는 2011년 KT CIO로서 Service Innovation부문장에 선임되었으며, 2013년 현재는 Platform & Innovation부문장을 맡아 고객관점의 상품, 서비스 혁신 및 ICT컨버전스를 통한 서비스 사업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KT의 미래성장을 위한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