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호기심
새로운 돌파구를 찾다

일시 : 2015년 05월 20일~21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사만다 푸터먼 & 아나이스 보르디에 사만다 푸터먼 & 아나이스 보르디에

<어나더 미-우리는 왜 기적이어야 했을까> 저자

아나이스 보르디에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나 프랑스 파리로 입양되었다. 파리에서 그녀는 따뜻한 가정의 보살핌 속에서 여행, 독서 그리고 삶에 대한 호기심이 주는 즐거움을 배우며 아름다운 유년기를 보냈다. 섬유 전공으로 파리의 국립응용예술대학교를 졸업하였고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대학교에서 패션 디자인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런던에서 그녀는 그녀의 쌍둥이 자매인 서맨사와 처음 재회하게 되었다. 아나이스는 현재 파리에서 제라르 다렐의 가방과 구두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사만다 푸터먼은 미국 뉴저지에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녀는 뉴욕시에 소재한 전문공연예술학교를 수료했고, 2009년 보스턴대학교에서 연극예술과 인류학 전공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11년에 그녀는 연기자로서의 경력을 더 쌓기 위해 LA로 근거지를 옮겼다. '게이샤의 추억', '21 앤드 오버' 등의 영화와 쇼타임에서 방영한 '빅 씨(The Big C)', 코미디 센트럴의 '크롤쇼(Kroll Show)'에 출연했다. 쌍둥이 자매를 찾는 놀라운 경험을 한 후 서맨사는 그녀의 이야기를 공유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에 뜻하지 않게 다큐멘터리 감독 역할까지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