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F

연사 : 서맨사 푸터먼, 아나이스 보르디에
좌장 : 엘리 박 소렌슨

태어나면서 헤어졌던 또 다른 나, 호기심으로 다시 연결되다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나와 생년월일이 같은, 똑같이 생긴 누군가가 어딘가에 살고 있다면?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남남이었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더 이상 가까울 수 없는 관계임을 발견하게 된 서맨사 푸터먼과 아나이스 보르디에의 이야기이다. 모든 것이 연결된 인터넷 시대, 사랑, 우정 그리고 가족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일까? 서울대학교 최초의 한국인 입양아 출신 교수 엘리 박 소렌슨과 함께 이들의 영화 같은 재결합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