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민주화 이후 35년을 앞둔 대한민국,
5천만의 소리가 미래를 묻는다
5천만의 소리는 단색이 아닌 5천만 각각의 소리, 또, 그것을 품은 세상의 소리이기도 하다. 지금은 다양성의 시대, 들리지 않았던 ‘소리’, 듣지 않으려 했던 ‘낯선 소리’에 주목할 때다. 앞당겨진 미래, 거대한 전환기에 SDF2021이 대한민국 정치리더에게 던지는 묵직한 질문. “당신은 누구를, 무엇을 대표합니까?”
깨어있는 자, 삶을 지휘하다
깨어있는 개인만이 자신의 삶을 지휘할 수 있다. 그들에게 미래는 다가오는 운명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키우는 가능성이다. 불확실성에 움츠리지 않고 진화를 선택한 사람들. 그들은 미래를 가꾸는 지휘자로서 말한다. 더 크게 상상하고, 대화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신은 어떤 미래에 살고 싶으십니까?
SDF2021은 사회·생태적 거대 전환기에 각양각색의 소리들이 고유의 음색을 유지한 채 어울려 살아갈 방법을 찾고자 한다. 소리의 조화를 이룰 리더의 지휘 역량은 무엇인지, 또 개인과 기업, 정부, 시민사회, 국제사회의 소리는 어떻게 어울려 ‘미래 담론’을 만들어가야 할지, 그 답을 찾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