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SF 작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저자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생화학으로 석사를 받았다. 2017년 제2회 한국 과학 문학상 중단편 부문에서 『관내분실』로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기술발전과 인간 소외, 감정과 기억을 소재로 삼는 SF 소설을 집필한다. 출간한 소설로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2019), 『지구 끝의 온실』(2021), 『방금 떠나온 세계』(2021) 등이 있다. 김원영 작가와 함께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를 집필하며 과학기술과 장애의 관계와 미디어에서의 장애 표현, 장애학과 과학기술학의 교차 지점 등의 주제를 다루었다. 2019년 오늘의 작가상, 2020년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