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국회의원 (정의당)부산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대학 때 전태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인천에서 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첫 직장은 구두약을 만드는 공장. 이후 노동운동을 지원하는 단체를 만들며 활동을 계속하다,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위해 진보정당(민주노동당)에서 당직자로 일하게 됐다. 故노회찬 의원이 사수였다. 분열과 통합 등 진보정치의 부침과 함께 하다가 2012년 정의당 창당에 함께 하며 부대표가 됐고, 2016년에는 정의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국회 탄핵소추위원으로 활동한다. 우연히도 헌법재판소장과 이름이 같았다. 2017년 심상정 대표에 이어 정의당 대표가 됐고, 정치 주류에서 밀려난 ‘얼굴 없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민주주의’를 천명한다.
정의당을 소수자, 여성,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치적 대안으로 만들기 위해 일하고 있다. 재선 도전을 위해 선택한 지역구는 인천 연수구(을). 동물을 사랑하는, 국회 동물복지포럼 공동대표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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