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십 미디어 대표
서로 의견차가 첨예한 사람들, 서로 ‘말도 섞기 싫은’ 사람들이 ‘일단 서로 편한 이야기’부터 해 본다면, 이들 사이에 다리가 놓아질 수도 있지 않을까? 서로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을 이어주고, 공감대를 발견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대화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스페이스십 미디어’. 신뢰를 쌓으려면 관계형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믿는 이브 펄만(스페이스십 미디어 대표)이 방치돼 왔던 오랜 갈등의 새로운 실마리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