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격리 등으로 모든 활동이 제약을 받고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지금, 많은 이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상황을 겪고 있다. 현재의 불안을 건널 열쇠로 ‘신체의 움직임’에 주목한 학자가 있다. “인간은 움직이는 존재”라고 주장하며, 움직임이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힘이라고 말하는 건강심리학자 켈리 맥고니걸. 최근의 심리, 신경과학, 의학 분야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체 움직임이 주는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이점을 제시한다. 불안을 건너기 위해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움직임은 과연 어떤 것일까? 켈리 맥고니걸이 직접 가르쳐주는 움직임을 따라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