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 르네상스
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

일시 : 2010년 05월 12일~13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올리버 P. 피플스 올리버 P. 피플스

메타볼릭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과학책임자(CSO)

올리버 피플스는 1984년 스코틀랜드 애버딘 대학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생물학과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MIT에서 대사공학과 산업 바이오기술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MIT에서 진행된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바이오기술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플라스틱을 생명체에서 생산해 내는 기반을 닦았다.

그는 1992년 메타볼릭스 (www.metabolix.com)를 공동 창업했으며, 현재 회사의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로서, 바이오기술 프로그램과 전세계에서 600건 이상의 특허를 받은 지적재산권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 기술에 기초한 대규모 바이오플라스틱 공장이 올해 초 미국에 처음 선보였다. 그는 2000년에는 메타볼릭스의 장기 비전을 수립했고, 통합 생물정제 공정으로 재생 가능 화학물질, 바이오플라스틱, 바이오퓨얼을 효율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산업적으로 유용한 작물을 개발하는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R메타볼릭스는 다양한 기술 분야 상을 받았고,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메타볼릭스를 ‘2010년의 기술 선도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