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호
레이커 온라인 대표이사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前 회장
허진호 대표는 1994년 국내 최초의 민간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 아이네트를 창업한 이래, 줄곧 인터넷 분야의 벤처기업들을 창업했다. 가장 최근에는, 소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이지피쉬(2010년)와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서비스사인 레이커 온라인(2011년)을 창업, 공동 경영하고 있다.
1994년에 창업한 아이네트는 KT, 데이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3대 ISP로 성장해 1998년 글로벌 ISP업체인 PSINet에 매각됐다. 이후에도 아이월드 네트워킹(2000년), 블루마인(2005년)을 창업했고, 2008년부터 네오위즈 인터넷의 대표이사로 근무하다가 다시 창업의 길로 들어 섰다.
이같은 경험을 배경으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의 주요 인터넷 기업을 망라한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회장직을 맡아 인터넷 업계의 성장을 같이 지켜 왔다.
서울대학교에서 계산통계학을 전공했고, KAIST에서 전산학 박사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