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정치과정이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공히 배제적이고 극단적인 목소리가 힘을 키우고 있다. 그 결과는 ‘공론’(公論)의 소멸이다. 무분별한 세력화와 표결에만 기대는 ‘여론정치’가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를 조장하고 있다. 이제 한국 민주주의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공적 정당화와 숙고된 판단을 바탕으로 하는 ‘공론정치’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
도서관이 살아있다
심리학 관점에서 다시 쓰는 민주주의
더 나은 민주주의, 개헌으로 열자!
[SDF2022 기조연설] 민주주의: 언제 어떻게 작동하는가?
SDF2022 개막식 - 오프닝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