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소설가, 서지현 검사와 함께 한국의 미투 운동을 촉발한 인물
미국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의 성폭력 폭로에서 시작돼 국내에도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 영화계, 학계, 정치권 등으로까지 퍼진 성폭력을 둘러싼 #미투 운동, 그리고 기업 내 경제 권력의 부당한 갑질을 둘러싼 내부 고발까지... 지난해와 올해, 부당한 기존 관행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용기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모두의 “존중 받을 권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