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gram

11.2 FRI 새로운 상식
개인이 바꾸는 세상

*연사,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

  • 09 : 00 - 09 : 15
    프롤로그: 개회식
session 01

연결된 개인이 바꾸는 세상, 어떻게 달라지고 있나?

더 보기
최근 일어나고 있는 시민사회의 변화는 이전과는 다른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 요인 때문에 가능했을까? IT기술을 등에 업은 연결된 개인들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으며 탄핵으로까지 이어진 촛불 시위의 경험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최근의 미투, 갑질 등 권력의 불평등과 폭력을 둘러싼 시민사회의 변화를 정치, 사회, 미디어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대안을 모색한다.
session 02

용기를 낸 사람들

더 보기
미국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의 성폭력 폭로에서 시작돼 국내에도 법조계, 문학계, 연극계, 영화계, 학계, 정치권 등으로까지 퍼진 성폭력을 둘러싼 #미투 운동, 그리고 기업 내 경제 권력의 부당한 갑질을 둘러싼 내부 고발까지... 지난해와 올해, 부당한 기존 관행에 균열을 일으키고 있는 “용기를 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모두의 “존중 받을 권리”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session 03

“나는 내가 대표한다” ‘십말이초’ 뜯어보기

더 보기
남이 나를 대변해주는 것을 거부하며 '나'로 살아가는 청춘들! 자신들의 관점에서 능동적으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다양한 '1인 미디어'를 통해 활동하며,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민사회 변화의 한 축이자 새로운 시대의 중심에 선 세대의 '새로운 상식'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session 04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더 보기
기성세대가 정해놓은 틀이 아닌 스스로의 선택으로 자신의 꿈을 마주하기 원하는 10대들! 불평등, 편견, 차별, 가난 등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부터 그 속에서 자신이 겪었던 절박함과 우울까지 숨김없이 풀어내는 10대 감성 래퍼가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 그대들은 어떤 기분이신가요?
session 05

시민사회의 변화: 빅데이터 시대를 되묻다

더 보기
이렇게 개인이 용기를 내고, 기존의 관습에 균열을 내며 ‘새로운 상식’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AI의 근간을 이루는 데이터 세상에서는 우리사회의 각종 편견이 ‘알고리즘’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재생산되고 있다. 불평등이 확대되거나 민주주의가 위협당하는 상황을 막으려면 알고리즘은 어떻게 감시 되어야 할까? 세계적인 데이터 권위자를 통해 빅데이터의 시대,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묻는다.
session 06

기업의 책임 혁신

더 보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같은 새로운 IT 기술은 교육, 의료, 교통 등 수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발전을 이끌며 산업을 변화시키면서, 사회의 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미래를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믿음을 가진 기업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합니다. 내부의 문화적 변화를 시작으로 모든 행동의 기반이 되는 윤리적 원칙과 함께 사회의 이익을 위한 기업의 책임 있는 혁신에 대한 확신은 많은 이들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들이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독특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도를 넘는 정부의 행동에 도전장을 내밀며 강력한 윤리 규범이나 법의 개혁을 요구하기도 하고, 새로운 기술 교육을 제공하거나 노동시장의 변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ession 07

블록체인 철학과 시민사회의 변화

더 보기
최근 시민사회의 변화와 탈중앙화ㆍ분산화를 지향하고, 중간자 없이 개인간의 투명한 거래를 꿈꾸는 블록체인의 철학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블록체인 철학의 관점에서 본 시민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session 08

이대로의 나를 믿어주는 용기

더 보기
"모욕은 절대 예술로 포장 될 수 없다" 자신을 향한 혐오에 맞서는 래퍼의 당당한 외침을 들어보자.
session 09

혐오를 물리친 사람들: "카운터스"

더 보기
새로운 상식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개인들은 특별한 사람들일까? 부당함에 목소리를 내는 데에 자격이 필요한가? 일본의 혐오표현 방지법 제정을 이끈 시민들의 사례를 통해 “혐오”에 대해, 또 부당함에 목소리를 내는 다양한 개인들에 대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session 10

작작브라더스: 개인의 발견

더 보기
기획사가 아이돌을 만들어내던 시대에서, 팬들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소통하며 같이 성장해가는 시대를 맞아, 출판계에도 문단을 통하지 않고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신진 작가가 탄생했다. 그리고 그를 발견한 사람 역시 기존 제도권에 문제를 제기해온 작가였다. 기존의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도 개인의 능력이 또다른 개인에 의해 발견될 수 있는 시대- 문화계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두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엿보고자 한다.
session 11

음악으로 전하는 SDF 2018

더 보기
때론 한 마디 말보다 음악이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시간과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 ‘김창완 밴드’가 음악과 토크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SDF2018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기 ※세션별 상세 소개는 프로그램 북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다운로드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