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 제26회 김세중 청년조각상, 제1회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 스펙트럼 작가상’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동국대학교에서 조각을 전공했다. 2014년 삼성 미술관 리움이 개최한 제1회 아트스펙트럼에서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제10회 광주비엔날레 참여, 2015년 김세중 청년조각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선정되었다. 이완의 대표작으로는 작가가 최초의 생산자가 되어 아시아 10여개국을 돌아다니며 한 끼의 아침식사를 만드는 메이드인 시리즈와 전세계 1200명을 인터뷰하고 고안해낸 공식을 통해 각 개인의 고유한 삶의 속도를 시계로 만든 Proper time 등이 있다.
2019년 LVMH 재단 MOYNAT 브랜드와 협업하여 시그니쳐 핸드백 제작에 참여 하였고 여러 국가에서 순회 전시하였다.
이완의 작업은 비디오다큐멘터리, 설치, 조각, 사진 미디어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하고 있으며 자본주의 시스템, 역사, 정치, 문화 등 한 개인의 삶과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 등을 탐구한다. 현재 유니온아트페어 공동창업자 및 공동대표, 백남준 문화재단 이사를 맡고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루이비통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청주시립미술관 등에 직품이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