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위원
서울대학교에서 영어교육학 및 심리학을 복수전공하고 졸업한 뒤, 영국 University of Liverpool에서 수사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City University of New York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하여 한국 형사정책 연구원 범죄연구센터에서 부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뒤, 2010년-2015년 경찰대학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력으로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경찰청 과학수사 자문 위원, 법원 전문 심리위원, 서울지방경찰청 범죄 프로파일링 자문 위원, 통계청 범죄분류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0년도 제75주년 경찰의 날,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 2019년 출간한 <범죄심리학> 등이 있다.
살인, 성범죄, 데이트 폭력, 아동학대, 유괴, 강도, 동물 학대 등 여러 유형의 범죄자의 특성을 연구하고 유형을 분류하며 범죄 행동과 심리를 분석해 왔다. 더불어, 범죄 사건 및 피해자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판단, 그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학적 기제에 관하여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