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공연예술가,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사이보그가 되다』 작가
서울대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같은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거쳐 현재는 서울에서 변호사로 일한다. 『희망 대신 욕망』,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사이보그가 되다』 등의 글을 썼고, 공연예술에 관심이 많아 연극 <사랑 및 우정에서의 차별금지법>, <인정투쟁: 예술가편> 등에 출연했다. 2021년 겨울에는 <무용수-되기>라는 공연에서 춤을 출 예정이다.장애인 등 소수자의 평등을 촉진하는 법과 제도에 관심과, 법이나 도덕의 규범이 비어있는 곳에서 출현하는 우정과 사랑, 탁월함 같은 가치에 주목한다. 법과 공연(춤)이라는 두 경로를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