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위기와 노동의 미래

일시 : 2005년 01월 19일
장소 : 그랜드 하얏트 서울

2005년 현재, 청년실업이 악화일로에 있습니다. 15세에서 29세의 청년실업자는 지난 1년간 2만 여명이 늘어나 40만에 육박해서 20대 절반은 사실상 실업자라는 '이태백'이 회자되는 현실입니다. 젊은이들뿐 아닙니다. 50대 실업이 1년 새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충격'이 본격화되면 노년층은 물론 중 장년 층까지 실업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여성 생산가능인구 2명중 1명은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이른바 '좋은 일자리'는 줄고 임시 일용직이 급증하는 등 노동시장의 양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베인 & 컴퍼니는 4%를 밑도는 성장이 2010년까지 계속된다면 우리는 1백만 개에 가까운 일자리를 오히려 잃어버리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노동의 종말'을 저술한 제레미 리프킨은 " 전 세계 실질 실업자의 수는 이미 10억 명을 넘어섰다" 며 "선후진국을 불문하고 21세기의 가장 큰 병은 실업"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SBS가 세계적 컨설팅사인 베인 & 컴퍼니와 함께 '일자리 위기와 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제 2 차 미래한국리포트 보고서를 발표, 문제의 핵심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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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ROGRAM01
    개회사

    송도균 SBS 대표이사 사장

  2. PROGRAM02
    기조연설

    제레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저자 "고령화의 세계적 동향과 한국에의 시사점"

  3. PROGRAM03
    보고서 발표

    SBS보도국 최금락 미래부장 겸 경제부장, 김상협 미래부 차장
    이성용 베인&컴퍼니 한국 대표, 신영욱 베인&컴퍼니 이사 " 일자리 위기와 노동의 미래"

    • 017대 일자리 충격과 노동의 미래
    • 02왜 고용극대화인가?
    • 03고용극대화, 진단과 처방
    • 04일하는 한국을 위한 10대 제언
  4. PROGRAM04
    강평
    • 01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
    • 02존 마틴 OECD국장 "선진국 클럽에서 보는 한국의 실업 문제와 조언"
    • 03강원룡 실업극복 국민재단 이사장
    • 04이해찬 국무총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