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한국의 인지심리학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Texas-Austin)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인간의 판단, 의사결정, 문제해결 그리고 창의성에 관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인의 자살 문제 해결에 공헌하기도 했으며 현재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혜의 심리학 (2017)>과 <적정한 삶 (2021)> 등 다양한 책을 저술했다. 최근에는 4차산업혁명, 메타버스, 게임, 그리고 피드백 사이언스 등의 분야에서 미래사회의 삶에 필요한 역량과 관련된 연구들에 관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리는 왜 민주주의를 다시 써야 할까? ‘다시 쓴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명한 인지심리학자는 무엇인가를 기꺼이, 그리고 ‘다시’ 고민할 때 우리 사회가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뛰어난 분석으로 정치인들의 ‘권력욕’을 읽어내는 그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그들의 권력욕을 자극하고 있으며 권력욕에 휩싸인 정치인을 똑똑히 구분할 수 있는지, 선명한 혜안과 통찰을 공유한다.
(현)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전) 중앙심리부검센터장